如大器者(여대기자)는
直要不受人惑(직요불수인혹)이라
隨處作主(수처작주)하야
立處皆眞(입처개진)이니라
큰 그릇이라면 다른 사람의 유혹을 받지않고
어딜가나 주인이 되어야 선 자리 그대로가 참다운 삶이 된다.
隨處作主(수처작주) 立處皆眞(입처개진)
- 중국 당나라 선승 임제선사(臨濟義玄) -
이는 중국 불교 임제종(臨濟宗)의 개조 의현(義玄:?∼867)의
법어(法語)를 수록한 책인 임제록 [臨濟錄]에 나오는 말이다.
수처작주(隨處作主)(: 어느 곳에서든 주인이 되어라)와
입처개진(立處皆眞)(: 지금 있는 그 곳이 참 진리이다).
즉,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주인이 되어서 행동하고 최선을 다하라.
지금 있는 그 곳이 바로 자신의 자리이다.
- 중국 당나라 선승 임제선사(臨濟義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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