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에서 모셔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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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상대방을 만나 이야기를 하면서 “혹시 이 말을 하면 기분 나쁘지 않을까?” “내가 이 말을 하면 나중에 이상한 일이 생기지 않을까?” “이런 말을 해도 문제가 없을까?” 라는 생각과 걱정을 하면서 대화를 해야 한다면 슬픈 일입니다. 신뢰와 믿음이 약하다는 뜻이지요. 좋은 관계일 수 없습니다. 2. 헤어질 때 인사를 하면서, 약간의 어색한 웃음을 감추고 싶어진다면, 헤어지는 인사말에 불편한 마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좋은 관계라고 말할 수 없구요. 3. 전화가 울릴 때, 번호를 확인하고 받을까 말까 잠시라도 고민하고 생각한다면 좋은 관계가 아닙니다. 문자를 확인하면서 답장 쓰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거나 무시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면 서로는 슬픈 일입니다. 4. 여러 사람들이 모인 공개석장에서 자꾸 피하게 되고, 우연히 만나지는 순간을 불편하게 생각한다면 좋은 관계가 아닙니다. 의식적으로 눈을 피하거나 바쁜 척 돌아다니면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척 한다면 더욱 슬픈 일이지요. 5. 누군가 그에 대해 비난을 하거나 불평을 이야기 할 때 동조하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며 무시하려고 하지만, 내심 쾌재를 부른다면 이루 말할 수 없이 괴로운 일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이해관계(利害關係)를 맺고 일을 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는 복잡한 현대사회에서, 좋은 관계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고 맺어지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당신이 입장이 바뀌었을 때 대접받고 싶은 대로 그들을 대하라”는 황금률(Golden Rule)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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