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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커멓게 칠해진 금덩이

2025년 10월 30일 시커멓게 칠해진 금덩이어느 마을에 한 노인이 있었습니다.그 노인은 인생에서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만 할 뿐다른 어떤 것에도 관심이 없었습니다.어느 날 노인은 자신의 전 재산을전부 황금으로 바꾸었습니다.그리고 누가 그 금덩어리를 보고 욕심낼지 두려워,금덩이가 돌덩이처럼 보이도록 시커멓게 칠하고마당 한구석 땅속에 묻어 두었습니다.그리고 매일 시커멓게 칠해진 금덩이를 다시 파내어흐뭇하게 바라보고, 다시 파묻는 것이노인의 즐거움이었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땅속에 묻어둔 금덩이가감쪽같이 사라져 버렸습니다."아이고! 내 금덩이"한 청년이 상심에 빠져 식음을 전폐하고 있는노인을 찾아와 말했습니다."어르신을 위해 준비한 물건이 있으니이걸 보고 마음을 풀어 보시기 바랍니다."청년은 시커먼 돌덩이 ..

따뜻한 하루 2025.10.30

지금 행복하세요

2025년 10월 30일 지금 행복하세요쉬지 못하는 것은우리가 달리기를 멈추지않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오래전에달리기 시작했고 잠을 자면서도 계속 달립니다.우리는 행복과 안녕이 지금 여기에서는 불가능하다고믿고 있습니다. 그런 믿음은 우리 안에 깊이 내재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이미 달리는습관을 갖게 되었습니다. 행복은 미래에나 추구해야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그러나 부처님의가르침은, 사람은 바로 지금 여기에서행복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틱낫한의 《틱낫한 행복》 중에서 -* 우리에게진정으로 주어진 시간은 '지금'뿐입니다.행복도 지금의 것만이 확실합니다. 지금이라부르는 이 순간에도 '지금'은 흐르는 물처럼 계속흘러가고, 계속 다가옵니다. 지금을 소홀히 하면지금은 다시 주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

2025년 10월 29일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로마제국 말기 철학자이자 사상가인'성 아우구스티누스'는 말했습니다."인간은 높은 산과 바다의 거대한 파도와 굽이치는 강물과광활한 태양과 무수히 반짝이는 별들을 보고 경탄하면서정작 가장 경탄해야 할 자신의 존재에 대해서는경탄하지 않는다."이 말은 산, 바다, 태양, 별들을 포함하여세상 그 어느 것보다도 바로 우리가 가장 귀한걸작품이라는 말입니다."당신의 외모를 바꿀 수 있다면 바꾸겠는가?"어느 여론조사 기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의하면상당수의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바꿀 수 있다면자신의 외모를 바꾸겠다고 대답했습니다.어떻게 보면 대부분의 사람이 자신의 외모를 포함하여자신의 존재나 인생에 만족하고 있지 못하다는사실이기도 합니다.사람의 그릇과 성공은 ..

따뜻한 하루 2025.10.29

땔감 비용

2025년 10월 28일 땔감 비용'영원한 청년'으로 상징되는 월남 이상재 선생님은서재필 선생님과 함께 독립협회를 조직해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사회운동에 헌신하셨습니다.돌아가시는 순간까지도 집 한 칸 없는 청빈한 삶으로모범을 보여 주셨습니다.어느 겨울, 열정 가득한 청년들이 나라의 앞날에 대한조언을 듣기 위해 이상재 선생님의 거처를 방문하였습니다.하지만 집 안은 매서운 겨울바람이 그대로 들어왔고땔감조차 없어 방 안은 얼음장 같았습니다.이후 청년들은 십시일반 돈을 모아땔감을 구매할 돈을 이상재 선생님에게 건넸습니다.그때 어린 학생이 이상재 선생님을 찾아왔습니다.가난으로 학업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서고민 상담을 하러 찾아온 것입니다.그러자 이상재 선생님은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청년들에게 땔감 비용으로 받은 돈을..

따뜻한 하루 2025.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