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5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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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증상의 발현
그에게 처음 치매 증상이
발현된 건 2013년 무렵이었다. 나는 명확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치매 가능성을 애써 외면한 채 일상을 유지하려 애쓰고 있다는 것을. 나는 묵묵히 치매 관련 정보를 찾아보면서 식단을 지중해식으로 바꾸는 것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내습해 오는 알츠하이머병을 막을 방도는 없었다. - 정추위의《아주 느린 작별》중에서 - * 치매! 자신을 잊어간다는 것은 너무도 안타깝고 슬픈 일입니다. 자신과 함께 주변 사람들도 잊어갑니다. 그저 본능에 충실한 어린아이처럼 되어갑니다. 그 모습을 바라보는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집니다. 어떤 한 가족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당면 과제입니다. 어찌해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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