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우승(高尔夫球冠軍)

2주 연속 우승·타이틀방어 노렸던 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정상…LPGA 투어 통산 9승째

含閒 2026. 3. 30. 14:20

2주 연속 우승·타이틀방어 노렸던 김효주, 포드 챔피언십 정상…LPGA 투어 통산 9승째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2026. 3. 30. 10:24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뒤 기뻐하고 있는 김효주. AFP 연합뉴스
김효주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첫 다승의 감격을 맛봤다. 지난주 포티넷 파운더스컵에 이어 포드 챔피언십 정상에 오른 그는 세상에서 가장 환한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김효주는 30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의 월윈드 골프 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포드 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합계 28언더파 260타를 기록한 김효주는 단독 2위 넬리 코르다(미국)를 2타 차로 따돌렸다. LPGA 투어 통산 9승쨰를 올린 그는 우승 상금으로 33만7500달러를 받았다.

LPGA 투어 올해 첫 다승자가 된 김효주는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4타 차 단독 선두로 이날 경기를 시작한 김효주는 몇 차례 위기를 겪었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작년 이 대회 우승 기억을 살려 차분하게 자신의 플레이를 펼친 김효주는 2연패를 확정했다.

전인지는 19언더파 269타를 적어내 단독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윤이나는 18언더파 270타 공동 6위에 자리했다. 이소미와 이일희 등은 15언더파 273타 공동 15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