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쓴 서예들(我寫的書法)

崔子玉 座右銘

含閒 2021. 5. 24. 11:32

崔子玉 座右銘

(최자옥 좌우명)

 

 

無道人之短(무도인지단) 남의 허물을 말하지 마라.

無說己之長(무설기지장) 자기의 자랑을 하지 마라.

 

 

施人愼勿念(시인신물념) 남에게 베푼 것은 잊어버려라.

受施愼勿忘(수시신물망) 은혜를 받았으면 잊지를 마라.

 

 

世譽不足慕(세예부족모) 세상의 명예에 연연하지 마라.

惟仁爲紀綱(유인위기강) 오직 어진 마음으로 근본을 삼아라.

 

隱心而後動(은심이후동) 마음으로 다진 후 행동하라.

謗議庸何傷(방의용하상) 비방한들 어찌 남을 상하게 할까

 

無使名過實(무사명과실) 명분만 세워 과오 하지 마라.

守愚聖所藏(수우성소장) 어리석음을 지키고 성인의

착함을 간직하라.

 

在涅貴不淄(재열귀불치) 진흙 속에 있어도 물들지 마라.

曖曖內含光(애애내함광) 어둠 속에 있더라도 빛을 간직하라.

 

柔弱生之徒(유약생지도) 유약함이 삶의 길이다.

老氏誡剛强(노씨계강강) 노자는 굳세고 강한 것을

경계하라 했다.

 

行行鄙夫志(행행비부지) 느긋한 행동함이 범인의 길이다.

悠悠故難量(유유고난량) 유유함으로 헤아리기가 어렵게

하라.

 

愼言節飮食(신언절음식) 말을 삼가고 음식을 절제하고

知足勝不祥(지족승불상) 족함을 알면 불행을 극복한다.

 

 

行之苟有恒(행지구유항) 행함에 진실하여 변함이 없으면,

久久自芬芳(구구자분방) 오래도록 저절로 좋은 향기가

난다.

 

최원(崔瑗, 77 ~ 142)후한 중기의 문장가로, 자옥(子玉)이며 탁군 안평현(安平縣) 사람이다. 학자 최인의 아들이다.

천문과 역학(易學)에 등통하였고, 마융(馬融), 장형(張衡)과 교류하면서 학문을 익혔다. 초서는 두탁(杜度)에게서 배웠다. 그의 저서로는 좌우명(座右銘)이 유명하다. 다른 저서 초서세(草書勢)는 위항(衛恒)의 사제서세(四體書勢)에 인용되었다.

崔瑗,字子玉,东汉涿郡安平人,是代著名法家,尤善草杜度时称崔杜”。后取法崔、杜,其,成为汉代草之集大成者,被誉为“草”。于崔瑗的草,后世高,是中国历史上第一被尊“草”的法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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