壬子正月二日立春 [입춘] 이황(李滉)
黃卷中間對聖賢(황권중간대성현) 누른 서책 속에서 성현을 마주하며
虛明一室坐超然(허명일실좌초연) 밝고 빈 방에 초연히 앉았노라
梅窓又見春消息(매창우견춘소식) 매화 핀 창가에서 또 봄소식을 보면서
莫向瑤琴嘆絶絃(막향요금탄절현) 거문고 줄 끊어졌다 탄식하지 않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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