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향기

含閒 2009. 3. 27. 15:51




 사람의 가장 좋은 향기
꽃은 나무가 피워내는 최고의
아름다움 입니다.
꽃을 안다는 것은
아름다움을 안다는 것이죠.
꽃은 저마다의 향기가 있습니다.
가까이 다가갈 수록 더 진한
향을 맡을 수 있고,
좋은 향기는 오래도록 멀리 갑니다.
사람의 향기도 꽃과 마찬가지예요.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다고 합니다.
그냥 몸에 뿌린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말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 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풍기는
인격의 향기는
바람이 없어도 상대에게 전달 되지요.
- 좋은 글 -

 

스스로 만드는 향기
 

당신은 어떤 향기를 갖고 있나요?
당신이 갖고 있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따스한 마음이
배어 나오게 하는 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에게는 각자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 향기는
어떤 삶을 살았느냐에 의해 결정됩니다.

지금껏 살아온 삶을 돌이켜보면
자신의 향기를 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그윽한 장미의 향기처럼
누구나 좋아하는 향기를 뿜을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자신의 몸에서 나는
냄새를 감추려고
또는 자신의 몸을 향기롭게 하려고
향수를 뿌립니다.

그러나 향수 중에 가장 향기로운 원액은
발칸 산맥에서 피어나는 장미에서
추출된다고 합니다.

그것도 어두운,
자정에서 새벽 2시 사이에 딴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그때가 가장 향기로운 향을
뿜어내기 때문입니다

우리 인생의 향기도
가장 극심한 고통 중에서 만들어질 것입니다.

우리는 절망과 고통의 밤에
비로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합니다.

베개에 눈물을 적셔본 사람만이
삶이 아름답다는 것을 압니다.

당신은 영혼의 향기가
고난 중에 발산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겠죠.

그렇다면 당신의 향기도
참 그윽하고 따스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이런 향기를 맡게 하는 당신은
참으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 행복을 만들어 주는 책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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