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3월 18일
|
나에게 남은 시간
의사 대부분은
중환자에게 그들의 생명이 얼마나 남았는지 직접 알리는 대신, 환자의 가족들에게 알린다. 의사들의 따뜻한 배려에 감사하지만, 사실 그렇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나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알기를 원하며, 또한 병의 진행 단계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를 바란다. - 주루이의《철학자의 마지막 수업》중에서 - *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죽음을 앞두고 자신에게 남은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를 아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야 살아온 삶을 깔끔히 정리할 수 있을 테니까요. 몸담았던 공간과 신변 정리도 필요하겠고, SNS의 흔적이나 관계를 맺은 사람들과의 작별도 잘할 수 있지 않을까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Go Dowon早上信)'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우연'과 '필연' (0) | 2026.04.03 |
|---|---|
| 아름다움으로 통하는 길 (0) | 2026.03.02 |
| 모두가 서로를 읽고 있다 (0) | 2026.02.27 |
| 뇌는 새로운 것을 좋아한다 (0) | 2026.02.26 |
| 서두르면 '사이'를 놓친다 (0) | 2026.0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