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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전 부인 측 "여자 문제로 이혼"

含閒 2018. 3. 9. 15:33

박수현 전 부인 측 "여자 문제로 이혼"

  • 2018-03-09 14:57


박수현 "생활고로 이혼···불륜설은 사실 아니다"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의 부인 측은 "박 후보의 여자 문제 때문에 이혼했다"고 9일 주장했다. 

민주당 당원인 오영환씨는 이날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가 혼자 거주하는 아파트를 수시로 시간 구분 없이 드나드는 것을 옆에서 지켜봤다"며 "박 후보와 지방의원도 자신에게 둘의 관계를 직접 말했다"고 했다. 

그는 "박 후보가 말하는 '불륜설은 사실이 아니다'는 거짓"이라고 말했다.

오씨는 "박 후보와 지방의원의 관계는 2009년부터 시작됐다"며 특히, "이 지방의원 말고도 지역에서 여자문제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와 전 부인은 지난해 9월 이혼했다. 



원문보기:
http://www.nocutnews.co.kr/news/4936312#csidx0672d27c14f79439bba0c3f6c632a5f



박수현 '불륜설' 점입가경…前부인 "김영미 외 여자 또 있었다"

  • 김동호기자
  • 승인 2018.03.09 16:34


<사진=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페이스북>

[뉴스웍스=김동호기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불륜 논란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9일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혹을 최초 제기한 오영환씨는 "박수현 후보와 김영미 공주시의회 의원은 2009년부터 10년간 관계해 왔으며 박수현 후보가 거주 중인 아파트를 시간 구분 없이 드나는 것을 지켜봤다"고 주장했다.

오씨는 또 "박 후보는 김영미 의원 외에 공주에서 가게를 운영하는 여자와도 문제가 있었다. 김영미 의원이 가게를 찾아가 싸움이 벌어진 적도 있다"며 "박 후보의 전 부인은 여자 문제 때문에 '더는 같이 할 수 없다'는 의사를 표했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는 박 전 대변인의 부인 A씨도 함께 했다.

A씨는 오씨의 주장에 대해 "모두 사실이다. 여자문제로 이혼했다"고 밝혀 파문을 예고했다.

한편, 박 전 대변인 측은 오씨의 기자회견 직후 논평을 내고 “가정을 제대로 돌보지 못해 벌어진 일로 도민과 당원, 지지자들에게 한없이 부끄럽다"며 "하지만 선거전을 진흙탕으로 만드는 프레임에는 절대 굴복하지 않겠다. 반사이익을 얻으려는 치졸함에 분노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직 자진 사퇴(상보)

박기호 기자 입력 2018.03.14. 16:44 
與 충남지사 경선, 양승조·복기왕 2파전으로
연인 공천 의혹 등이 제기돼 당 지도부로부터 자진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박수현 충남지사 예비후보가 14일 낮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불륜 의혹 등에 대해 소명한 뒤 당사를 나서고 있다. 2018.3.14/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14일 충남지사 선거 예비후보직 자진 사퇴를 선언했다.

박 전 대변인은 이날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이렇게 밝혔다.

박 전 대변인은 지난달 2일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기 위해 청와대 대변인직에서 물러난 이후 예비후보로 등록을 했었지만 최근 연인 관계에 있던 여성의 지방의원 공천과 불륜 의혹 등이 제기된 후 공직후보 자격 시비에 휘말렸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박 전 대변인에게 예비후보직 자진 사퇴가 필요하다는 뜻을 전했다.

박 전 대변인이 충남지사 선거에 나서지 않게 됨에 따라 민주당 충남지사 선거 경선전은 양승조 의원과 복기왕 전 아산시장의 2파전으로 압축됐다.

good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