俗離山 法住寺
속리산에 있는 법주사는 1520년전 신라에 불
교가 들어온 지
24년째인 진흥왕 14년 (서기
553년)에 의신조사가 세웠다.
경내에는 우리
나라 3대 불상전 가운데 하나인
대웅보전(大
雄寶殿)을 중심으로 8개
의 전각과
5개의 부속건축물, 그리고 선
원, 강원, 염불원 등 3개의 원과
또한 10여 채의 요사채들이 남아 있어 도합
30여동의 건물이 조성되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팔상전(국보 55호) 5층 목탑으로서
우리나라 목탑 연구에 중요한 자료가 된다.
이 팔상전은 신라 진흥왕 때에 의신이 세웠고,
776년 병진이 중창하였고, 1597년 정유
재란 때 소실된 것을
1605년에 재건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연지(국보 64호)는 8각의 지대석 위에 3단의 굄과
한층의 복련대를 더하고 그 위에
구름무늬로 장석을 놓아
거대한 석련지를 떠받쳐 마치 연꽃이 구름 위에
둥둥 뜬 듯한
모습을 조식한 걸작품으로 8세기경에 제작된
통일신라시대의 작품으로 보고 있다
쌍사자 석등(국보 5호)은 신라 석등 중 뛰어난 작품중의 하나로
그 조성년대는 성덕왕
19년(720)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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