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 가면서(在生活裏)

기회의 생김새

含閒 2008. 8. 26. 12:25

새벽편지에서 모셔왔습니다.

 

기회의 생김새


 

그리스 시라쿠사 거리에는
동상이 하나 서있다.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은
이 동상의 모습에
웃음을 터뜨린다.

앞머리에는 머리숱이 무성한데
뒷머리는 대머리이고
발에는 날개가 있는
이상하고 우스꽝스런 모습이다.

하지만...
그 밑에 글을 보고는
많은 "감명"을 받고
깊은 생각에 잠긴다.

그 글은 이렇다.

앞머리가 무성한 이유는
사람들이 나를 보았을 때
쉽게 붙잡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고

뒷머리가 대머리인 이유는
내가 지나가면 사람들이
다시는 붙잡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며

발에 날개가 달린 이유는
최대한 빨리 사라지기 위함이다.

"그의 이름은 기회이다."


- 옹달샘(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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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를 놓쳤다며
아쉬워할 때가 많습니다.
기회가 언제 오는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그 기회가 언제든
항상 최선을 다한다면
기회는 언제나 내 것입니다.





- 오늘이 바로 기회의 그 순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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